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제공)
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위례포레샤인아파트(위례순환로 477) 관리사무소 앞에서 ‘위례마을 복지박람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송파구 위례동과 행복울타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이웃과 하나 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위례마을 복지박람회’는 앞선 1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9 송파복지축제’를 재구성한 동 단위의 ‘미니 복지축제’다.

구는 교통, 편의시설 등 여전히 개발이 한창인 위례신도시의 주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 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저소득층 지원, 건강, 금융, 정신건강, 청소년, 지역사회,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위례동에 모인다. 민·관 사회복지기관 등 13개 단체에서 체험, 홍보 부스를 마련한다.

각 부스는 ▶위기가구 상담 ▶혈압·혈당 체크 ▶채무조정지원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 ▶청소년 성인지 ▶복지관 운영프로그램 안내 ▶캘리그라피 전시 ▶치매 선별 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음악과 춤으로 한바탕 신명나는 노래공연, 이웃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열린극장 등 문화공연과 위례동 행복울타리가 준비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행사를 통해 위례동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위례마을 복지박람회’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위례포레샤인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례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철 위례동장은 “‘위례마을 복지박람회’는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도시에 위치한 동의 특성을 반영해 생활에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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