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N치즈를 활용한 디저트 교육이 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16회에 걸쳐 운영중에 있다.

임실N치즈는 임실군의 자랑이자 가공식품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은 임실N치즈와 베이커리를 융합한 디저트 교육을 통하여 경험이 없는 분들도 전문성을 갖추고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신규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실N치즈를 활용한 디저트 교육은 치즈케익은 물론 치즈빵, 치즈3색호떡, 치즈한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가지고 18명의 교육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중이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임실N치즈축제 기간동안 베이커리부스를 운영하며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0월 31일에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리지역 특산물 임실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특수성을 극복하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지역 경쟁력을 높일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순창․남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특화형 MICE산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MICE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자리창출 및 창업프로그램 전문인력 교육사업, 농특산물 유통․판매사업 등 지역행복생활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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