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째 지역주민들과 생태계 보전 동참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양수발전소가 8년째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슬기 방류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산청양수발전소 다슬기 방류행사  © 산청군 제공
산청양수발전소 다슬기 방류행사 © 산청군 제공

산청군 시천면과 양수발전소는 25일, 시천천 일원에 다슬기 60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덕천강 어족보존회와 마을 이장단, 산청군의회 의원, 시천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양수발전소와 지역주민들은 수질정화에 기여하고 주민소득에도 도움이 되는 다슬기 방류를 8년재 시행하고 있다.

발전소 관계자는 “하부저수지 하류 하천의 수질 유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슬기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