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19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 운영’을 발표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시켜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각 행정기관에서 제출한 119건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차 서면심사 및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했다.

완주군 우수사례인‘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 운영’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반 민원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편안하게 앉아서 벨만 누르면 원스톱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인 ‘도움벨방’을 설치‧운영하는 것이다.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의 입장을 헤아려 민원인의편의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사례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완주군은 3년 연속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단연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직원들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처리 노력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