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승객과 운수종사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나서

부평구, 민관 합동 ‘친구 택시’ 캠페인 실시
부평구, 민관 합동 ‘친구 택시’ 캠페인 실시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최근 택시운송질서 확립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부평역 광장에서 민관 합동 ‘친구 택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민과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부평구와 부평 및 삼산모범운전자회가 참석해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 및 피켓 홍보 활동을 펼쳤다.

‘친구 택시’는 ‘친절 택시’와 ‘9가지 위반행위가 근절된 택시’의 합성어다. 택시의 9가지 주요 위반행위를 근절해 구민에게 친절하고 친구처럼 친근한 택시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구는 이 외에도 운수업체 간담회와 택시업체 지도방문을 병행 추진해 여객운송질서 자율준수 문화 정착과 교통 불편 민원 감축 및 택시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택시 승객과 운수종사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구민과 택시 운수종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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