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30일(수)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상일로6길 26)에서 진행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했다. 구청을 비롯해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제6019부대 등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테러에 따른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UH-60(블랙 호크), 소방헬기, 드론 등 46대의 최첨단 장비와 500여 명 인력이 투입돼 테러 진압,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 복구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훈련이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몇 년간 태풍, 산불 등 자연재난 대비 훈련을 진행해왔는데,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하는 재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테러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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