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전라북도 정읍의 한 돼지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수천마리가 폐사했다.

2일 오전 10시 27분경 전북 정읍시 덕천면 돼지축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52명을 투입, 1시간 14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A(51)씨의 돼지축사 5동 중 1동과 사료공급시설이 소실됐다.

또 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8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목격자와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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