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서구 월배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배보용)와 향토문화연구원(이사장 김인호)이 공동 주최하고 달서구·달서구의회가 후원한 '제10회 월배 어제와 오늘 사진전·전통한지공예전을 지난 1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청에서 개최했다.

또 이날 지역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월배초등학교앞을 출발해 한샘공원(향토문화체험관 건립예정지)-선사유적공원(진천동입석제단 국가문화제 사적 제411호)-월광수변공원(월배유래비)-월곡역사공원 등을 순회하며 월배향토문화유적탐방을 실시했다.

사진전과 한지공예전은 달서구청 현관 로비에서 1일과 4일 이틀 동안 전시한다.

사진전은 월배지역의 개발전 사진과 개발후 사진을 비교 전시해 월배의 발전상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지공예는 주민 및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인호 달서구의원(향토문화연구원 이사장)은 "2만년 역사의 향토문화사업은 구청과 긴밀히 협조해 관광특구지역 조성은 물론 지속적으로 보전 및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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