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 남면행정복지센터 하선진 주무관이 지난 6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경남 BEST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선진 주무관(왼쪽에서 5번째) @ 남해군 제공
하선진 주무관(왼쪽에서 5번째) @ 남해군 제공

하선진 주무관은 본인의 짧았던 극단배우 시절 경험을 공무원 대민 친절마인드와 접목시켜 ‘친절한 배우’라는 제목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하 주무관은 남면 민원팀에서 근무하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항상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친절 공무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가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배려할 줄 아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콘테스트는 도내 18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발표 원고 40점, 스피치 수행능력 20점, 재치 및 순간포착 등 순발력 20점, 청중 호응도 20점 등 총 100점의 배점기준을 친절강사, 교수 등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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