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2019 한국기계가공학회 ‘캡스톤 및 창의아이디어 발표’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공학과 ‘Solar Power’팀이 전기자동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과기대 제공
자동차공학과 ‘Solar Power’팀이 전기자동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과기대 제공

이번의 수상은 자동차공학과 학부생 15명이 지도교수(심한섭)와 함께 전기자동차를 제작하고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하며 겪은 실전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발표해서 값진 성과를 얻었다.

자동차공학과 ‘Solar Power’팀의 강준환(3) 팀장은 “직접 전기자동차를 제작하는 동안에 설계-구매-가공-제작-시험 등의 과정을 통해 전공지식을 종합적으로 응용했다”며 “서로 협력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자동차 동아리 모임인 ‘Solar Power’팀 2005년도에 결성됐으며,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전기차(EV)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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