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읍, 연일읍에 이어 올해 세번째 현장면접 개최

포항시가 12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흥해읍, 연일읍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를 현장면접으로 개최했다.
포항시가 12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흥해읍, 연일읍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를 현장면접으로 개최했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12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는 포항시와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을 통해 구직 수요가 많은 인구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인근 구인업체를 섭외하고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구직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거주지 인근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흥해읍과 연일읍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천읍 및 인근 지역 총 15개사 40명 채용계획으로 현장면접에 9개사 25명, 서류접수에 6개사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 거래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구직 상담 및 접수를 도와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창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찾아가는 현장순회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이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고 인근업체를 섭외해 집 근처에서 채용되는 기회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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