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수능 장도식에서 고3 수험생들이 후배들의 고득점 응원을 받으며 학교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수능 장도식에서 고3 수험생들이 후배들의 고득점 응원을 받으며 학교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14일)은 서울 등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한파에 가까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14일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중부 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 같이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로 전망된다.

특히 수험생이 등교하는 오전 시간대 체감 온도는 서울 -9도, 춘천 -8도, 강릉 -4도, 대전 -5도, 청주 -5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9도 등으로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 바다에서 1~3.5m로 일겠다. 남해 앞 바다에서는 1~3m, 서해 앞 바다는 0.5~3m 높이의 물결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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