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3일 병무청 차장에 윤규혁 현 서울지방병무청장(55)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윤 차장은 경남창원 출신으로 마산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9년 공직에 임용된 후 감사관, 강원지방병무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징모국장을 거쳐 최근까지 서울지방병무청장을 역임했다.윤 차장은 특히 지난 99년부터 2002년 5월까지 징모국장을 재임하면서 징병검사 신시스템도입, 중앙신체검사소 설치, 징병전담의사제도 운영 등 투명하고 공정한 징병검사에 기여해 왔다.또 입영일자 및 훈련부대 본인선택제도 시행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가족으로는 부인 김영애여사와 1남2녀가 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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