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건축사회 제7대 회장에 정우연 건축사 선출

포천시, 포천지역건축사회와 민・관 소통 간담회 개최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포천시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건축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천지역건축사회(회장 김한근) 소속 건축사 약 30명이 참석해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한 조경 식재,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설치, 귀농・귀촌인 설계비 경감을 통한 인구증가 정책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항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건축인허가 관련 개정법령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태승 건축과장은 “전철 7호선 연장, 한탄강 생태관광휴양도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에서 지역건축사들이 미래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 앞으로도 원만하게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천지역건축사회는 대진대학교 건축학과에 2백만 원, 포천고등학교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G-하우징 사업을 위해 2백만 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천지역건축사회 임시총회가 열려 영인건축사사무소 정우연 건축사가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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