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청 축구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의령군 일원에서 제21회 영·호남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무안군청 축구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은 의령군 관광지인 일붕사 등 탐방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의령군 축구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지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양 군은 1999년 동서 화합과 상호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교대로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고 올해 21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환영 기념촬영 후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서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에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고 활발한 교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