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조광태 기자]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 첫 관설이 관측되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는 12월7일 첫눈과 관설이 관측되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20여일 빨리 관설이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관설은 산기슭에는 눈이 없으나 산꼭대기에는 눈이 덮인 것을 가리키며 특히 나무를 잘라낸 그루터기 위에 쌓여 있는 눈이 사람이 하얀 모자를 쓰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으로 보이는 것에서 유래하여 관설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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