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경

 

[일요서울] 지난 1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면서, 각종 입시 학원들이 수능 등급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근거로 자신이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낮거나, 망친 경우라면 정시모집 외에도 다른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낮은 수능 점수로 재수를 결심할 수 있지만, 학사편입이 대안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능을 망쳤거나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 중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학사편입을 준비하겠다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

학사편입을 하려면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해야 하고 편입시험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입장에서는 공부할 내용이 적지 않다. 그러나 편입에 대한 노하우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믿을 수 있는 교수진을 갖춘 동국대 전산원을 선택하면 낭비되는 시간없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설립한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2019년 편입 및 대학원 진학자 231명을 포함해 누적 3,188명의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측은 “동국대 전산원은 수능, 내신성적과 관계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학점은행제를 통해 인서울 대학으로 학사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편입과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대외적으로는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고, 내부적으로 재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모교로의 학사편입 시 서울캠퍼스의 경우 입학금 전액 면제, 경주 캠퍼스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50~20%)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경주캠퍼스는 전과가 가능하고, 서울캠퍼스와 복수전공 가능해 4학기 중 1학기를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숙사인 금장생활관 입실도 가능하다. 간호학과 편입 시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취업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동국대 전산원은 동국대학교 모든 대학원 진학 시 역시 입학금이 전액 면제된다. 국제정보대학원과 법무대학원, 그리고 불교대학원 진학 시에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지급(2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영전문대학원(MBA) 등으로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으로 모집과정은 주간학사과정과 주말학사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주간학사과정의 경우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인공지능AI), 멀티미디어학 전공(멀티미디어, 게임디자인), 정보보호학 전공(컴퓨터해킹보안, 빅데이터보안), 경영학 전공(경영, 글로벌경영), 광고학 전공(광고홍보), 관광경영학 전공(호텔관광경영, 외식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사회복지학 전공(사회복지, 아동사회복지), 행정학 전공(공무원행정, 경찰행정), 영화학 전공(영화영상제작, 연기)등 총 10개 전공 18개 트랙이다.

또한 주말학사과정은 컴퓨터공학 전공(컴퓨터공학), 경영학 전공(경영), 심리학 전공(상담심리), 행정학 전공(행정) 등 총 4개 전공 4개 트랙이 있다.

한편 동국대 전산원은 대학교 제적자, 전문학사 소지자 등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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