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영상합성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이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동훈인베스트먼트 외에도 신규 투자사로 포스코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CHN파트너스 등 총 4개 사가 참여했다. 머니브레인은 2017년 20억원 투자유치 이후, 최근 50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누적 투자금액이 7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는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술이 주요한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다.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영상합성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미국, 중국의 극히 소수의 기업에서만 구현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더욱 뛰어난 수준의 영상품질, 합성속도를 자랑한다.

머니브레인은 이미 영상합성 기술과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익화에 성공하고 있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인공지능 영상합성 기술의 우수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더욱 공격적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채용하고 사업을 다각화하여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라며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며 세계 최고의 AI 스타트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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