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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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25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에는 윤기철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기용됐고 김형종 한섬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한섬 대표이사에는 김민덕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 세 사람은 모두 1960년대생으로 그동안 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맡아온 50년대생과 세대교체를 이루게 됐다. 김형종 사장은 1960년생이며 윤기철 사장은 1962년생, 김민덕 사장은 1967년생이다.

이번 인사로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 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은 경영에서 물러난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후속 정기 임원 인사를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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