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함에서 사회적가치 및 혁신 우수사례 대국민 온라인 투표 실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월 내부 공모한 공사의 사회적 가치 및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일반인이 참여하는 투표를 오는 12월 6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실시한다.

공사는 사회적 가치 및 혁신 추진을 위해 참여와 협력, 가치공유를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설정하고, 5대 추진전략과 70대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해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회적 가치 및 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기존 발표대회 형식을 벗어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국민심사를 도입했다.

공모분야는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지역발전, 안전·환경, 업무프로세스 혁신으로, 실무 1차 심사와 내외부전문가 2차 심사를 통해 성과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15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최종심사는 국민심사로 진행된다. 참여는 ‘국민생각함’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가장 공감이 가는 사례 5개를 고르고 투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4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국민생각함 투표는 공사 각 부서에서 해 온 노력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평가받는 시간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형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더 행복하고 더 나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민심사 대상에는 경기지역본부에서 시행한 건설공사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고 작업자 보호와 참여에 초점을 맞춘 '근로자 안전 트라이앵글'사례도 포함됐다. 경기지역본부는 '근로자 안전 트라이앵글'제도 시행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전국 최저수준의 건설공사 재해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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