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장, 특강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사내대학 강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내대학 회원과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장 임혁 교수의 강연, 인공지능사내대학 회원 간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혁 교수는 ‘광주시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국내외 인공지능 현황 설명, 한국형 인공지능 중심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또 현재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기획수립과 관련해 광주시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는 임 교수는 광주시 인공지능 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시 공직자들은 인공지능과 교통, 환경,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신설 광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인공지능에 대한 궁금점을 해결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뻗어 나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조성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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