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아이다는 지난해 2월에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던 작품”이라며 “그동안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다. 올해는 좋은 뮤지컬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와서 기쁘다. 아이다에 출연하기 위해 ‘핑클’ 때도 보지 않았던 오디션을 난생 처음 봤는데 많이 떨렸다. 좋은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이다는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과 함께 디즈니 3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대작.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이 두 여인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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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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