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작품전시회 개최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달 2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재활회원 및 가족, 생명사랑 모니터요원, 유관기관 협의체 관계자들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달 2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재활회원 및 가족, 생명사랑 모니터요원, 유관기관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작품전시회에서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 통영시 제공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달 2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재활회원 및 가족, 생명사랑 모니터요원, 유관기관 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작품전시회에서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 통영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주간재활 회원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들었던 미술, 색종이공예, 세라워크 공예, 한지공예 등 8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그 외에도 재활회원들의 노래공연 및 색소폰 연주와 웃음치료 강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회원들의 사회복귀 도모와 행복한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올바른 인식전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사에 참석한 회원은 "노래도 부르고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을 전시하니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및 그 가족에게 상담 및 교육, 재활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 아동ㆍ청소년ㆍ직장인ㆍ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정신장애 편견 인식개선 및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조성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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