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취업 지원하기 위해 AG TECH와 협약 체결

사진제공=대구한의대
사진제공=대구한의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지난달 26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베트남 유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AG TECH와 협약을 체결했다.

AG TECH는 2014년 1월 베트남 박닌성에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6월에 현지 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배터리와 헤드셋의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2016년에는 제2공장 동을 증축해 블루투스를 양산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스마트워치 라인을 구축해 우리나라 IT소재 부품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AG TECH 김경호 법인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한의대 베트남 유학생들의 베트남 취업 지원 ▲대구한의대 재학생의 베트남 현장실습 지원 및 글로벌 인재 육성 협력 ▲베트남 현지 한의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활성화 협력 ▲산학 및 연구 과제 공동 수행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1997년 전국대학 최초로 화장품약리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의 학교기업 화장품공장을 설립해 중국과 태국, 베트남 등으로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학협력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경상북도 화장품 브랜드인 CLEWNCO(클루앤코)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학생들은 현장실습과 인턴쉽, 해외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AG TECH 김경호 법인장은 “대구한의대의 OLE+ 교육시스템과 DNeA 교육과정 및 학생역량강화시스템(SIMS) 등 체계화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받은 베트남 유학생과 재학생들을 최우선적으로 취업시키겠다”고 제안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AG TECH와의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국가차원의 교류활성화 뿐만 아니라 양 기관에도 상생의 길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와 현장실습과 베트남 유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취업을 통하여 글로벌 산학협력의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권보영 국제교류처 부처장, 박동우 특임교수, 손영훈 국제교류팀장과 AG TECH 김경호 법인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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