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4일, 함안군노인복지회관에서 ‘함안군 어르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회 의장, 장종하 도의원, 군의원, 장재혁 경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이병찬 노인회함안군지회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 했다. 

이날 개소식은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에 이어 어르신센터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안군 어르신센터는 노인복지회관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비스관리자, 간호사, 어르신지킴이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치매 선별검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맞춤형 특화사업 등을 통해 인지저하 어르신들을 조기 발견해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어르신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치매 조기발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