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4일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기업 18개사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모여 2020년 영천시 기업 지원 사업 기획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영천시 중소기업은 “영천시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의 토대 마련”과 “연속적인 마케팅 지원 사업 기획”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산업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은 이에 대해 지역의 현황을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기획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영천지역기업통합지원센터에서는 2018년 이후 영천시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 육성 지원 사업, 영천시 중소기업 혁신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영천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영천시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연중 네번째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업의 애로사항 수렴을 통하여 기업 지원 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자생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대폭 발굴하고 오늘 제기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고, 중소기업의 투자․고용 등에 관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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