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달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령군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 의령군 제공
의령군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 의령군 제공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절차, 지원정책, 지역 농특산물 소개 등 종합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귀농귀촌연구회원 15명이 같이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선배로서 겪었던 시행착오 등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뿐만 아니라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인근 도시인 창원, 진주가 30분 거리 내에 있고,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토지가 비옥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도시생활에 지친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이다.

의령군은 올 한 해 서울, 진주, 부산 등 5회에 걸친 박람회 참여로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폭넓은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4년부터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2840가구 4250명이 의령에 귀농·귀촌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인구유치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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