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0·FC 서울)이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www.fifa.com)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FIFA 홈페이지는 20일 ‘젊은 전사들이 전투태세를 갖췄다’ 는 제목으로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내달 10일 개막)를 준비중인 한국청소년대표팀(U-20)을 톱기사로 집중 조명했다. 더불어 지난 1월 카타르국제대회 알제리전에서 활약하던 박주영의 사진도 실었다.FIFA는 박주영에 대해 “카타르 국제대회 4경기에서 9골을 뽑아냈고, FC 서울에 입단해 삼성 하우젠컵에서 6골을 터뜨려 프로 무대에서도 완벽한 출발을 했다” 며 “그 결과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 대표팀 멤버에 그를 포함시켰다” 고 설명했다.박주영은 FIFA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세계대회인 만큼 조별리그 통과를 갈망하고 있고,세계축구의 유망주들과 경쟁하게 돼 흥분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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