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사고. [그래픽=뉴시스]
차량 사고.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경북 안동에서 승용차의 도로 옹벽 충돌사고 후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0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분경 안동시 풍산읍 서안동톨게이트 인근 도로에서 주행하던 오피러스 승용차가 도로 옹벽을 들이받은 뒤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조수석에서 A(42)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오피러스 승용차를 모두 태워 420만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18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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