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예비졸업생 및 학부모 대상

강화군 ‘관내 기업 홍보 및 취업 설명회’ 개최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관내 고등학생과 기업인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강화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강화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고교 예비졸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내 기업 홍보 및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능하고 역량 있는 강화군 내 인재들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청년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이 주관하며, 강화산업단지공단과 군경영자협의회 및 식품제조연합회의 협조로 진행된다.

참여 학교로는 7개 학교(강화고, 강화여고, 덕신고, 강남영상미디어고, 산마을고, 삼량고, 교동고)이며, 참여 기업은 5개 업체(강화일반산업단지, 온누리씨앤엠, 디.앤.에스, 비전푸드, 호세요양원)이다. 학생, 학부모, 업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행사로는 각 기업의 홍보 및 취업설명회가 있고, 부대행사로는 기업별 개별홍보관을 운영해 취업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런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관내 청년들과 기업들이 상생하는 길이 만들어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젊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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