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함평군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함평군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2019 전남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각 시군별 우수출산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기관 및 해당 업무 유공자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 함평군은 도가 평가한 합계출산율, 출생아수 증감률,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실적 등 총 7개 지표 모두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한 다자녀가정 육아용품 지원 사업과 임산부 우대음식점 운영 등을 위한 자체예산 확보 노력은 지역민의 큰 호응과 함께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과 양육환경을 위해 지역 맞춤형 출산장려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해보면청년회, 제20회 보훈문화상 기념홍보 부문 수상

전남 함평군 해보면청년회(회장 문성호)가 국가보훈처 주관 보훈문화상 단체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해보면 청년회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홍보 부문(단체)에 최종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개인, 단체(예우증진, 기념홍보, 교육문화), 지방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눠 보훈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보훈처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나라사랑 배움터 등을 통해 접수된 각 부문별 개인․단체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올해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보면청년회는 1919년 4월 8일 문장장터에서 있었던 4․8만세운동을 추모․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한 4․8만세운동 추모식과 재연행사, 학생 백일장 대회 등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연고 독립유공자 묘소 관리 ▲4․8만세운동 주도 24인 추모 국기 게양대 설치 ▲함평 3․1만세기념탑 안내간판 및 제단 설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적극 추진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성호 함평군 해보면청년회장은 “4.8만세운동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것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 후손의 마땅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지역학생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문장 4․8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군과 함께 기미 4․8만세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평군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1억 7,800만 원 부과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1,192대, 11억 7,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연납분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형 자동차와 화물차를 제외한 비영업용 승용차, 하반기 신규․이전 등록한 차량이다.

납부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를 이용하거나 ‘스마트위택스’ 어플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은 물론 차량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꼭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평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1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올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군수권한 대행을 비롯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지역예비군 육성지원금 집행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통합방위성과를 결산했다.

또한 국가 방위에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통합방위위원들의 전폭적인 협조 아래 올 한해도 굳건한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 예정된 을지태극연습․화랑훈련․충무훈련 등에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작전 지원, 지역예비군 육성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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