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빈 함맘 AFC 회장이 여자축구 발전 10년 프로젝트로 적극적인 지원을 선언한 가운데 2007년 여자월드컵을 계기로 한국과 아시아 여자축구를 세계정상에 올려놓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지난 90년 여자축구 국가대표를 지낸 임씨는 94년 심판직에 입문한 이후 여자월드컵.올림픽 첫 아시아 주심, 세계 최초 국내 남자프로리그 전임심판,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남자 세계대회(2001년 U-17 청소년대회) 첫 여자주심 등의 기록을 남기며 11년 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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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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