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동구 신암4동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쪽방 및 노숙인 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중 12월부터 2월까지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 보호활동을 시작했다.

신암4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직접 쪽방 밀집지역으로 나가 길거리에 이동 복지상담실을 설치하고 복지상담과 더불어 겨울철 직접적인 생활을 어려움을 확인 했다.

이번 혹한기 쪽방 이동 상담실 운영을 통해 재건축으로 인해 당장에 갈 곳이 없는 생활인들에게는 긴급주거복지사업을 안내하고 난방용품이 없어 당장의 추위를 이기기 어렵다는 생활인들에게는 민간사회안전망에서 난방용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사회복지, 이동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 및 사회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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