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군은 지난 12일 문화원 강당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군의회의장, 수강생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어르신 문화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어르신문화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자기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아코디언공연을 시작으로 밸런스워킹PT, 사물놀이, 건강체조 등 6개 반에서 10개월간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했다.

이번 과정은 신규로 개설된 밸런스워킹PT 등의 건강프로그램과 교양강좌 등 25개 과정에 4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대학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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