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 무슨 시사를 알겠느냐’는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서민의 입장에서 물어보겠노라’며 솔직하게 밝히고, 자신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그녀의 열정 때문인 것. 이런 김미화의 노력 때문인지 그에게는 오락프로그램이 아닌 토크쇼와 각종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출연 제의가 밀려들고 있다. 이에 김미화는 오는 12월 1일부터는 ‘이슈 토크’ ‘화제의 인물’ ‘인생 파란만장’ 등 매일 주제를 달리해 선보이는 SBS 토크쇼 ‘김미화의 U’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화의 U’는 진행자인 김미화의 특유의 매력 때문에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 쇼’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기자명 김민주
- 입력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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