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도시녹화사업에서 우수기관 선정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2019년 도시녹화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창의적인 녹화기법 개발 및 조경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로 가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시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방식을 통해 실시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공원·녹지·산림분야 예산 확보 비중 ▴시책 중점사업 추진사항(담장허물기사업, 어린이공원조성, 옥상녹화사업 등) ▴푸른대구가꾸기 추진 ▴조경지 및 가로수 유지·관리 ▴도시녹화사업 홍보 및 수범사례 등으로, 도시녹화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 졌다.

남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캠프워커 교차로 조경지 정비공사, 대명로 명품가로숲길 조성공사, 어린이공원 재정비 공사 등 독창적 시책개발로 푸른대구가꾸기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봉덕맛길, 중동교 등 가로화분 설치로 꽃거리를 조성하고, 예쁜 골목정원 및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 향기나는 나무심기, 옥상녹화사업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속 유휴지 및 자투리 땅을 최대한 활용하여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도시녹화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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