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 사업 25명 모집, 18일부터 26일까지 접수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 지원(교동-4명), 백산두레 공방체험장(하남읍-2명), 저수지 정비 및 꽃길 지킴이(부북면-3명), 명품 장미꽃길 조성(상동면-4명), 아름다운 명품 꽃단지 조성(산외면-4명), 국도변 관광지 조성(산내면-2명), 청도면 조경지 관리(청도면-2명), 밝고 아름다운 내일동 가꾸기 사업(내일동-4명)으로 총 8개소, 2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밀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며,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근무시간당 최저임금 8590원과 간식비로 일 5000원을 지급하며 65세 미만자는 주 35시간, 65세 이상자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2월부터 5개월간이다.

최미례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기간이 전년도에 비해 1개월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및 생활안정에 더욱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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