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ㆍ세무ㆍ복지 등 7개 분야, 마천면사무소 회의실서 10~12시까지 열려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 함양군 제공
지난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 함양군 제공

군은 초고령 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각 분야별 관계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 등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군민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매월 전 읍면을 순회하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영분야는 법률ㆍ세무ㆍ복지ㆍ지적ㆍ건축ㆍ보건ㆍ기타업무 등 총 7개 분야로 이뤄진다.

운영결과 군민의 애로ㆍ건의사항 등은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종합적인 검토나 예산이 수반되는 내용은 담당부서로 이첩해 처리한다. 인구 늘리기 등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 군민 민원처리 친절도와 처리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의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검토로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을 위해 당나귀 귀를 형상화한 ‘민원 소리함’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이노태 민원봉사과장은 “내년에도 10월 농번기를 제외한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1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군민의 각종 생활불편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처리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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