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청정지역에서 자란 새콤달콤 ‘임실N딸기’가 본격 출하한다.

임실N딸기는 GAP인증을 받아 소비자로부터 안전한 농산물로 인정받으며, 임실군의 새로운 주력 농산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임실N딸기 출하식을 갖고, 전국의 대형마트 등 유통망을 통하여 소비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백승완)은 심 민 군수와 관내 16명의 농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N딸기 관내 재배농가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딸기 공선 출하회를 가졌다.

임실N딸기는 출하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홈플러스, 롯데마트, 마켓컬리 등에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전량 공급한다.

지난 2018년 240톤을 생산하여 1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에는 300톤을 생산 25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품질 규격화 및 표준화를 위하여 전 재배농가가 100% 고설재배 시설을 갖춘 데 이어 GAP인증을 받아 소비자로 부터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군은 고품질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하여 농협 협력사업으로 농가 소요량 전량에 대한 우량 육묘 지원과 GCM(미생물활용농법)을 지원하여 건강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공선출하회 한춘호 회장은 “임실지역은 낮과밤의 일교차가 크고 재배기술 노하우가 축적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의 농부들이 자부심을 갖고 키운 지역농산물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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