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과 합천군의회는 19일, 대한민국육군이 주관하는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 지자체 선발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육군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9일 대한민국육군이 주관하는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 지자체 선발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육군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합천군 제공
지난 19일 대한민국육군이 주관하는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 지자체 선발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육군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합천군 제공

대한민국 육군은 적극적으로 예비군 육성을 지원하고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관·군협력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해왔다.

올해도 부산·대전·대구·광주광역시,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의 많은 지자체 중 합천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지역방위핵심자원인 예비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비군 훈련 여건과 부대 운영 개선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39보병사단과 협력하여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체계를 위해 서버를 구축해 통합방위사태 시 신속 정확하게 상황판단을 위한 기관 간 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했다.

지난 10월에는 보병 제39사단 합천동원훈련장을 준공해 전투형 동원훈련으로 예비군의 전투능력을 향상시킨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더 나은 병영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통합방위작전 공유체계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