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출신 조형래 변호사(06학번)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
▲20일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출신 조형래 변호사(06학번)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조선대학교는 20일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출신 조형래 변호사(06학번)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총장실에서 개최됐다.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에서는 동문들이 학과 발전과 후배들의 법조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구좌 월 1만원을 후원하는 ‘후배사랑 장학기금’ 조성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형래 변호사는 ‘후배사랑 장학기금’ 조성의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 월 25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선대학교에 납부하기로 했다.

조 변호사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구 법과대학장은 "조형래 변호사가 '후배사랑 장학기금'의 첫 번째 주자가 되어 준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조 변호사의 기부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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