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9.(목)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제20회 결연식 모습
2019.12.19.(목)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제20회 결연식 모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20번째 결연식을 지난 19일(목)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단체)과 다자녀가정이 결연을 맺고, 기업(단체)에서 결연가정에 매월 10만원의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첫 결연 이후 이번 20번째 결연까지, 총 81개 기업(단체)과 242개 가정이 결연을 맺고 양육비 7억7,24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18개 기업(단체)이 27개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어 양육비를 지원한다. 1회 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창상운을 비롯하여 ▲㈜세스코 ▲강동농업협동조합 ▲고은빛여성병원 ▲농협목우촌 ▲농협사료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강동구지회(카포스) ▲아름다운가게 ▲영림운수(주) ▲㈜NH농협무역 ▲㈜농협유통하나로마트성내점 ▲㈜리싸이클시티 ▲㈜서울승합 ▲㈜소윤컴퍼니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한국보험금융CS행복지사 ▲리플래시건설(주)이 행복한 결연에 동참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대표 사업인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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