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하는 탄소 저감운동 ‘트윗 1.5℃’

스트릿 의류 브랜드 '폴루션'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소비자들이 직접 탄소 저감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트윗 1.5℃운동’을 시작했다.

서울 홍대입구에서 열린 트윗데이 행사에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모델 등 200여 명이 참석, '트윗 1.5℃운동'의 의도와 실행방안 등이 소개됐다.

폴루션의 '1.5℃' 브랜드는 판매금액의 1.5%가 구매자 이름으로 환경운동센터에 기부되고 구매자는 제품에 부착된 환경 기부금 QR 코드를 통해 기부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폴루션 최성집 대표는 “오염, 공해의 뜻인 ‘폴루션’ 단어를 브랜드로 만든 것 역시 환경재앙을 막을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2019.12.21 일요서울TV 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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