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실납세자 400명 추첨, 3만 원 상당 밀양사랑 상품권 증정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 400명을 추첨했다.

20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를 추첨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20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를 추첨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이날 추첨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시의회 의장, 이ㆍ통장 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당일 세무과 방문 민원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추첨 대상은 자동이체 납부 및 정기ㆍ부과ㆍ신고분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정성을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첨했다.

당첨자 명단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당첨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밀양사랑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박용건 세무과장은 “올 한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방세는 시 예산의 주요 수입원인 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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