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난 20일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보건기관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 및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시상식은 20일 대구 호텔 수성 스퀘어에서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과 함께 열렸다.

청도군 보건소는 그동안 여성대학, 읍·면 이장회의, 청도경찰서를 비룻해 경로당 등을 활용해 교육하고, 지역의 식당, 카페, 상가 등에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조기증상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박미란 청도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