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19.04.0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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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목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6일 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 같이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산지와 충청도, 남부 지방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10~40㎜, 전남은 5~10㎜다. 충청과 전북, 경상, 울릉도, 독도는 5㎜ 미만이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0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 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동해 앞 바다와 남해 앞 바다는 각각 0.5~3m, 0.5~2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정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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