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 위한 조례 및 정책 마련 공로 인정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강동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 제3선거구)은 12월 26일(목) 오후 4시 프례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의 삶과 밀접한 이슈와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청소년 정책실행을 위해 입법 및 정책 활동에 힘써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히 수상자 선정을 위해 1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고 시상한 점이 눈길을 끈다. 선정심사의원회의 1차선별을 거친 후보자들 중에서 청소년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 의원은 가출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위해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서울특별시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서울특별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 및 제정하여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강 의원은 의정생활 초기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활성화 정책토론회, 관련 시설 방문, 간담회 등을 수차례 개최하여 청소년 및 관계자,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와 가정을 떠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지역과 사회 자원의 연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공간 조성과 고립청년 등 위기청소년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여 청년 희망플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울시 청소년 정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강동길 의원은 “우리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뽑아 준 상이라 더욱 뜻깊고 기쁘다” 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세대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약자임에도 여전히 존중받지 못하는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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