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등 100만원 기탁

아름다운 당미교회, 계양3동에 성금 500만 원 기탁
아름다운 당미교회, 계양3동에 성금 500만 원 기탁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소재 아름다운 당미교회가 지난 26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제흥 목사는 “지역나눔을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당미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성금 8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학성광교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임학성광교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같은 날 임학성광교회가 지난 26일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겸)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임학성광교회는 매년 연말이 되면 성도들이 모아온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교회사업으로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노인대학 운영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홍진욱 목사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우리 동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사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겸 동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도우려는 마음이 이어져 정말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작전서운동 가나안교회,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작전서운동 가나안교회,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앞서 작전서운동 가나안교회가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가정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영식 담임목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과 후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가나안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온정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작전서운동에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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