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2018년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2019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반영한 3대 항목(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달서구는 243개 전국 지자체 중 62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이번 평가에서 2018년도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달서구는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선 ‘정책체감 100%’ 를 실현하는 달서형 구정혁신을 추진해, 생활 속 지역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혁신적 토론기법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운영과 반려동물 문제해결 국민디자인단「달서 강새이 프로젝트」추진 등 주민과 함께 문제를 찾아 해결해 가는 혁신적 소통 노력이 주민참여 활성화 성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치매친화 환경을 특성화 있게 조성하는 '치매극복 파트너십 토탈서비스', 해외취업 우수인재 양성「세계로 점프(JUMP)」, 복지사각지대 해소「新 주민참여! 손뜨개 돌봄공동체」 등 주민 공감형 사회적 가치 중심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혁신평가 결과는 우리 구 구정혁신 목표인 구민이 주인인 희망달서가 대내·외적 인정받은 결과이며, 내년에도 사회적 가치를 담은 주민체감형 혁신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발굴해 혁신 선도도시 달서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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