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이 23만 양주시민들에게 신년 메세지를 발표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새해 인사에 앞서 "지난 2019년은 우리가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준 한해였다."라며 지난 한해 소회를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남북과 북미 관계는 냉·온탕을 오가며 한 치 앞도 가늠하기 어렵고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수출규제 등으로 한반도의 정세는 안갯속을 헤매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정치.이념 양극화가 여전히 심화되고 있다."며 안따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호 양주시장은 23만 양주시민들에게 보내는 신년 메세지에서 "접경 지역에 들이닥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양주시민과 기관이 하나 되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또한,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수십년간 염원해 오던 굵직한 숙원 사업들이 마침내 실현되거나 본격 추진되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세운 보람 있는 한 해를 보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 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지난 12월 12일 착수기념식을 시작으로 2024년 개통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GTX-C노선의 양주 연장 사업도 덕정역 환승센터가 ‘광역교통비전 2030’에 반영되는 등 양주는 명실상부한 철도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부권 발전을 견인할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구간도 총사업비가 증액되어 토지 보상이 시행되고 있으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경기순환고속도로)와 양주~연천간 고속도로 사업도 본 궤도에 올라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동서 균형 발전은 물론 경기 북부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신 성장 동력의 마중물이 될 양주역세권 개발은 지난 12월 16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 추진 중이며,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사업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와 산업단지 지정을 통과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 산업도시 양주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나갈 시정 정책 방향

▲경기 북부의 실질적인 광역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3공구를 상반기 착공하겠다. ▲GTX-C 노선, 교외선 운행 재개 등 광역 철도망을 구축하겠다.

또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및 서부권 우회도로 추진,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간 빠른 착공 및 개통은 물론 효촌~신산간, 덕도~도하간 및 광사~만송간 도로 등 사통팔달 격자형의 광역교통망을 완성해 나가겠다. ▲경기 북부의 산업·경제 중심지로 만들 계획 등을 밝혔다.

- 경기 북부의 산업·경제 중심지로

▲양주 역세권개발 사업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고 경기비즈니스센터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신 성장 산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 양주시의 새로운 목표...“청년 그리고 활력 도시”

▲스마트형 공장 보급 및 신 성장 산업 확대 등 청년 취업과 창업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젊은 인재가 모이는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

청년센터의 기능을 확대 강화하고 청년들이 어울려 소통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 소통 공간도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 어디서나 편리한 생활SOC를 확충해 나가겠다.

-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총력 대응을 강화하고 방법용 CCTV확대와 통합관제 센터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유형의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보호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혔다.

끝으로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민 모두가 하나로 뜻을 모으면 625년 역사의 양주시가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반드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성과의 주인공은 바로 23만 양주시민 여러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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